아이폰 15 출시 앞두고 중국 아이폰 금지 보도... "매수 지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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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매년 9월마다 신제품이 출시된다

올해는 아이폰 15가 출시되고 사람들의 관심도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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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아이폰 15 시리즈가 8,700만대 생산될 거로 예상됐고

이는 작년보다 10% 정도 더 많기 때문에, 매출 기대감에 애플 주가도 크게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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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밤에 애플 주가가 굉장히 크게 빠졌다

중국 기관들이 직장 내 아이폰 사용금지를 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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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매출 20%가 중국 판매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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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들이 애플 제품을 꺼리게 된다면 애플에게 큰 악재가 될 수도 있기에

이번 주가 하락이 이해하지 못할 결과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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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 뉴스를 보면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 폰을 쓰지 말라고 했고

대상자도 중앙정부 고위 관료들이지,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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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국 브랜드면 삼성 갤럭시도 쓰지 말라는 뜻일텐데

다음날 국장에서 삼성전자는 오히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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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칩 납품발 호재가 계속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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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지 말라고 했을까?

중국 정부의 말은 단순히 사용을 지양하라는 것이 아니라 명령이다

주가가 떨어질까봐 주식을 팔지 말라고 명령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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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갑자기 아이폰을 쓰지 말라고 명령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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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지금 중국 경제가 안좋으니까

최근에 나온 자국의 화웨이 5G 폰을 쓰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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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내수 시장에 힘을 실어주려는 목적일 수도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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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모든 공무원에 대한 금지가 아니라는 점을 봤을 때

정부 기밀이 혹시라도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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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자국 경제가 망하고 있음에도 미국과 끝끝내 적대시하고 있고

미국 역시 중국 때문에 적지 않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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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현 외교 상황을 보면 정말 10년 내에 전쟁을 할 수도 있어 보인다

이 정도면 고위 관료 회의에서 전쟁 징후라던가 준비 지시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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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위 관료들이 해외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중국의 군사기밀이 타 국가로 빠져나갈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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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식 지금 살까?

기업은 숫자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브랜드도 봐야 된다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아이폰은 다른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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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앱등이란 말이 있고 사과농장 차리는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굳이 아이폰을 사고 싶어하는 수요는 중국에서도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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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브랜드가 강한 기업들은 불매운동도 피해갈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명령한다 한들 제대로 먹힐 리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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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싶어지는 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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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중국은 아이폰 불매운동을 하자는 메시지를

아이폰으로 올려 논란이 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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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중국인들은 아이폰을 미국 폰이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중국에서 중국인들이 생산하기 때문에 아이폰은 중국폰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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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경제 상황이 전체적으로 나쁘고, 애플은 나스닥에서 가장 큰 비중의 시가총액을 가졌기 때문에

이번 중국 판매 금지 소식에 빅테크 시장 전체가 크게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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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까보면 특정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령이고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미/중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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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하락하겠지만 크게 반등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