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주식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finviz 마인드맵
사이트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화면
미국에서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을 카테고리 별로 볼 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 분야에서 시가총액이 클수록 네모박스의 크기가 크며
왼쪽 위가 기술주, 오른쪽 아래로 갈수록 배당주가 몰려있다
한국은 빨강이 상승↑, 파랑이 하락↓을 나타내지만
미국은 초록이 상승↑, 빨강이 하락↓을 나타내니 적응해야 할 것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테마로 시총 1000조를 넘어서면서 네모 크기가 전보다 훨씬 더 커졌고
일라이 릴리는 최근 실적발표로 존슨앤존슨을 이기며 시가총액 1위가 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좌측 지도 필터에서 세계 탭을 클릭하면
세계 각지의 큰 기업들이 나온다
역시 국가별 시가총액이 큰 기업 순으로 나열되어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알리바바, 일본은 도요타가 가장 크게 표시되어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탭을 클릭하면 ETF 모음이 나온다
다양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인버스부터 레버리지까지 전부 표시되어 있다
상승장 호재 터진 날은 좌측처럼 초록초록하지만
큰 악재 터진 하락장에는 우측처럼 새빨개진다
Investing.com 인베스팅닷컴
굳이 미국주식이 아니더라도 '주식' 하면 대표적인 사이트가 아닐까 한다
전 세계 다양한 뉴스들을 만나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기업들의 주가도 검색하면 나온다
아래로 쭉 내려보면 주요 지수와 주식 외에
채권이나 원자재 상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상에는 같은 이름의 다른 기업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티커'로 검색하는 게 편하다
시각적으로 보기 편한 차트 모양 지원하고 배당락일도 표시해준다
타 주식과 차트 비교 및 직접 추세선을 그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기술적 분석도 알아서 해준다
거래량 캔들 지지선 저항선 추세선 이평선 등을 종합해 보여주는 결과이다
물론 주식시장에 100%는 없기 때문에 100% 신뢰하면 안된다
Fear and Greed Index (공포와 탐욕지수)
굉장히 잘 들어맞기로 유명한 탐욕지수
이것만 있으면 어지간하면 시장의 저점과 고점을 맞추는 게 가능하다
좌측처럼 탐욕일때 팔고 우측처럼 공포일때 사면 된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VOO나 SPY 등을 매매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Financial Juice 파이낸셜 주스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다양한 호재나 악재를 실시간으로 올려준다
기본적으로 영문 사이트이기 때문에 자동번역을 쓰는 걸 추천한다
Truflation 트러플레이션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여주는 사이트
미국 CPI와 100% 똑같지는 않지만, 거의 97%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2012년 이후 Truflation 수치와 CPI의 상관관계는 0.97에 가깝다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고, 1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다)
몇달 안에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좋은 지표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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